손전등앱 개인정보 유출, 해외 광고 회사로 빼돌려…혹시 내 핸드폰에 있는 앱도?
손전등앱 개인정보 유출
2014-11-07 이윤아 기자
6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관계자는 손전등앱의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일부 손전등앱이 개인정보를 빼간다는 것에 대해 조사해보겠다"라며 "필요하면 과태료 및 과징금의 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라고 밝혔다.
방통위 관계자는 "통상 앱에서 개인정보를 수집할 때는 사전 동의를 얻어야 하는데, 이번 건은 사전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가져가는 형태인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5일 MBC는 유명 손전등앱에 사용자의 위치, 유심 칩 고유번호, 개인 일정 등 각종 개인정보를 빼가는 명령어가 심어져 있다고 보도했으며, 이 애플리케이션이 유출한 개인정보는 해외 광고 회사로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방통위는 손전등앱 개발자에게 개인정보 수집 동의 조항을 넣도록 권고하고, 이를 반영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나 과징금 형식으로 처벌을 내릴 계획이다.
손전등앱 개인정보 유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전등앱 개인정보 유출, 얼른 지워야지" '손전등앱 개인정보 유출, 유용하게 잘 썼는데 배신이야" "손전등앱 개인정보 유출, 도대체 내 정보는 어디까지 흘러갔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