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이 운다' 일반인 출연자, 인신매매에 '미성년자 성폭행'까지…충격!

'주먹이 운다' 일반인 출연자 미성년자 성폭행

2014-11-05     이윤아 기자

'주먹이 운다' 일반인 출연자 최 모 씨가 감금 및 성폭행 혐의로 구속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3일 한 매체는 "목포 경찰이 유흥업소를 찾아가 영업을 방해하고 여 종업원을 감금한 뒤 윤락업소에 팔아넘긴 혐의로 최 모 씨 등 세 명을 구소하고 해당 업주 박 모 씨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라고 보도했다.

목포 경찰은 "최 씨 등 3명은 지난 7월부터 10월 중순까지 박 씨의 사주를 받고 목포시 경쟁 업소 두 곳을 찾아가 영업을 방해하고 종업원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건강상 문제로 일을 그만두려는 여 종업원을 도망가지 못 하도록 여섯 차례에 걸쳐 감금한 뒤 2000만 원을 받고 순천의 한 윤락업소에 인계한 혐의도 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목포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최 씨와 조 씨의 휴대폰에서 성폭행 동영상을 발견했으며, 지난달 12일 미성년자 A 양과 술을 마시던 중 A 양이 만취하자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사실도 확인했다.

최 씨는 지난 1월 XTM '주먹이 운다'에 출연한 바 있어 충격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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