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해나루시민학교, 검정고시 합격자 23명 배출
최고령 합격자는 만 59세 홍만희 씨
2014-11-04 양승용 기자
이날 전달식에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김지철 교육감, 심재진 교육장, 정정희 도의원, 이재광 당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해나루시민학교 학생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합격생들을 축하했다.
이번 2차 검정고시에는 해나루 시민학교 학생 38명(중입 2명, 고입 8명, 고졸 28명)이 응시해 중입 2명, 고입 7명, 고졸 14명 등 총 23명이 합격의 영광을 얻었다.
23명의 합격생 중에는 고졸 시험에 응시에 합격한 최고령자(만59세) 홍만희씨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여성 10명과 학업을 중단했던 청소년도 있었으며, 특히 학업중단 청소년 중 최연소(만18세)로 고졸시험을 합격한 학생은 내년에 청양도립대학 행정학과에 입학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홍장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과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 합격한 만학도분들과 다문화가정 및 청소년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여러분을 보니 당진시의 미래가 무척 밝아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검정고시 합격증 전달식에서는 중입․고입․고졸 검정고시반을 운영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해나루시민학교 교사 장명석, 조명호 씨에게 표창패가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