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측, 부검 진행 중…"1~2주 후 결과 나온다"
故 신해철 부검 진행
2014-11-03 이윤아 기자
故 신해철 사망과 관련한 부검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정오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에서 시신의 부검이 진행됐다. 정식 부검 결과는 약 1~2주 후 나온다. 앞서 경찰은 지난 1일 생전 신해철의 장협착 수술을 담당한 서울 송파구 가락동 S병원을 압수수색해 의무기록과 진료 차트 등을 압수했다.
경찰은 "의료 관련 전문적인 사안은 섣불리 판단하기 어렵다"며 "부검 결과가 나오면 입수한 의무기록과 종합해 대한의사협회에 자문을 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신해철의 아내로부터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피소된 S병원 원장 강모 씨에 대한 경찰 조사 역시 부검 이후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의 응급 수술 기록에는 신해철의 소장에서 1cm 크기의 천공이 발견됐다고 나와 있다. 이를 통해 음식물 찌꺼기까지 흘러나와 복부에 염증이 발생했다고 기록된 것으로 전해졌다.
故 신해철 부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故 신해철 부검, 정말 마음이 아프네", "故 신해철 측,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