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명여중, 국악으로 어울린 “얼씨구 절씨구 좋~다!!”
1학년 학생 대상으로 ‘학교방문-국악놀이 한마당’
2014-10-30 하상호 기자
진명여중에서는 2014학년도 2학기에 자유학기제의 자율과정으로 ‘뮤지컬’을 교과로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서양음악에는 익숙하지만 국악은 생소하고 평소에 들을 기회에 없다. 이런 점에 착안해 중학생 눈높이에 맞추어 운영하는 ‘국악놀이 한마당’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공연은 사물놀이 가락에 복을 빌어주는 내용을 담은 비나리로 시작하여 사물에 대한 재미있는 설명, 굿거리-자진모리-휘모리로 이어지는 사물놀이 공연, 거문고 산조, 전통무 공연, 판소리, 모듬북 연주 등 국악의 흥겨움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도 박수와 추임새로 함께 호흡하며 공연에 즐거이 참여했다.
이날 감상을 마친 후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국악에는 관심도 없었는데 이번 공연을 통해 국악의 장르가 다양하다는 것에 놀랐고 공연에 추임새로 함께 어울리다 보니 어느새 국악에 대한 편견이 사라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