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안전사고 발생, 바닥 균열 이어 또?…'협력업체 직원 부상'

제2롯데월드 안전사고 발생 논란

2014-10-30     이윤아 기자

건물 바닥에서 균열이 발생한 것에 대해 '의도된 실내 인테리어'라고 해명한 제2롯데월드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9일 오전 11시 20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동 제2롯데월드 저층부인 롯데월드몰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롯데월드몰 4층 유리난간을 청소하던 중 난간에 부착돼 있던 금속 부착물이 충격에 의해 떨어져 나가면서 약 20m 아래 1층에 있던 협력업체 직원을 덮쳤다.

머리 부위를 강타당한 해당 직원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다.

이에 대해 롯데그룹 관계자는 "유리난간 이음새 부분을 안 보이게 덮는 인테리어 부착물을 청소 중 실수로 건드려 떨어진 것 같다"며 "다친 직원은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집으로 돌려보냈고 향후 보상 문제 등을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우발적인 사고지만 혹시라도 재발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하고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고가 난 현장은 별다른 통제 없이 영업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6일 임시개장한 제2롯데월드 롯데월드몰 5~6층 저층부 바닥에서 균열이 발견돼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제2롯데월드 안전사고 발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2롯데월드 안전사고 발생, 정말 놀러 못가겠다", "제2롯데월드 안전사고 발생, 위험하다", "제2롯데월드 안전사고 발생, 더 큰 피해가 없어 다행이긴 하지만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