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 故 유재하 '그대 내 품에' 재해석…"가사가 참 야하다고 생각"

박원 유재하 '그대 내 품에' 재해석

2014-10-30     김지민 기자

가수 박원이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를 새롭게 재해석해 주목받고 있다.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유재하이기 때문에'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김광진, 장기호, 박원, 조규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원은 11월하면 생각나는 곡으로 故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를 꼽으며 "대학시절 들었던 '그대 내 품에'의 노래 가사가 참 야하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그대 내 품에'를 가리켜 "가사 중 '별 헤는 밤이면 들려오는 그대의 음성'이라는 부분이 은유적으로 쓰인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야유를 보냈고, 박원은 "나는 옥탑에 사는데 밤에 보면 옆 빌라에서 음성이 들려온다. 처음에는 아픈 사람인 줄 알았다. 너무 오바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런 모습을 보면서 이 노래를 들으니 은유적으로 표현한 게 아닌가 생각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원 유재하 그대 내 품에 재해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원 유재하 그대 내 품에 재해석, 정말 남다른 해석이다", "박원 유재하 그대 내 품에 재해석, 재밌네", "박원 유재하 그대 내 품에 재해석, 음란마귀가 씌였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