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자소서 추천서 베끼기, "서울대의 경우 '의심수준' 176·'위험수준' 18건"

대입 자소서 추천서 베끼기, 무려 9천여건 의심

2014-10-27     이윤아 기자

2014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에 제출된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 가운데 9천여건이 표절이거나 표절이 의심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회선 새누리당 의원은 사실상 표절로 분류되는 '위험수준'과 표절 가능성이 있는 '의심수준'의 교사추천사와 자기소개서가 9316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대학별로는 서울대가 176건이 의심수준, 18건이 위험수준 판정을 받았고, 연세대는 의심수준 161건, 위험수준 19건, 고려대는 의심수준 141건, 위험수준 25건인 것으로 드러났다.

대입 자소서 추천서 베끼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충격이네", "대입 자소서 추천서 베끼기, 예상은 했었지만", "대입 자소서 추천서 베끼기, 이렇게 많은 줄 몰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