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사회가 혐오하는 김정은 집단, 어째서 한국만 싸고도나

UN 인권이사회가 총동원되어 김정은을 국제 법정에 세운다

2014-10-27     지만원 박사

지금 미국에는 UN 총회가 뜨겁게 열려있습니다. 이번 총회의 주제는 온통 북한인권입니다. UN 인권이사회가 총동원되어 김정은을 국제 법정에 세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부시 전 대통령도 측면 지원을 열심히 하고 우리나라와 외국의 일부 인권단체들이 측면지원을 하여 시너지를 내고 있습니다. 제네바 인권이사회에서 채택된 북한인권결의안을 놓고 11월에는 회원국들의 투표가 이루어 집니다. 아마도 중국과 러시아 등 몇 개의 나라를 제외하고는 압도적인 수의 국가들이 찬성표를 던질 모양입니다. 이 투표결과가 대세가 되어 앞으로 국제 사회가 움직일 것입니다.

UN이 설치한 국제형사재판소에 김정은을 세우려면 안보리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중국 러시아가 거부권을 행사할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 EU 일본 등은 UN 밖에 국제특별재판소를 설치하여 거기에 김정은을 세우려 할 것입니다. 언제든지 김정은을 잡아 올 수 있는 명분이 생기는 것입니다. 북한이 마치 목이 눌린 뱀처럼 치열한 몸부림을 치고 있습니다. 세계인들이 이렇게 정열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마당에 한국만 딴청을 부리고 있습니다. 김정은을 살리기 위해 대화를 하자, 북한에 목을 맵니다. 북한을 자극한다며 대북풍선도 못 날리게 하고, 애기봉의 대형 크리스마스 등탑도 알아서 제거했습니다. 참으로 이상한 국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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