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네온 진선트리오, 10월 하우스콘서트 개최
10월 30일 오후 8시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아랑홀)
진선은 국내 유일의 유럽파 정통 반도네온 연주자다. 그는 이탈리아 반도네오니스트 페사레 끼아끼아레따에게 반도네온 연주를 사사 받았다. 황보령=Smack Soft 밴드의 일원으로 활동하다 현재는 피아졸라, 로드리게스 등 정통 탱고부터 재즈, 직접 편곡한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8년에는 피아니스트 박종훈과 세종문화회관에서 ‘ONCE UPON A DESEMBER’, EBS Space 공감 등에서 협연했다. 2009년에는 아나운서 이금희의 해설과 함께하는 ‘친절한 금희씨, 베토벤을 만나다’의 연주자로 7개 도시 순회공연을 마쳤다. 2013년 9월부터는 진선이 직접 작곡한 곡으로 매달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있다.
진선트리오에는 첼리스트 예슬과 피아니스트 민세정이 함께한다. 첼리스트 예슬은 클래식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연주자다. 그는 현재 이화여대 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2013년 11월 디지털 싱글 앨범 ‘Monday Rain’으로 데뷔했다.
피아니스트 민세정은 한국외대 영어학부를 졸업하고 노스텍사스 대학교에서 Jazz Piano Performance 전공으로 석사과정을 마쳤다. 그는 달라스 재즈 피아노 협회가 선정한 라이징 스타로 연주한 경력이 있다. 2011년부터 2012년까지는 UNT 9 o`clock Big band의 지휘자로 활약했다. 같은 해에는 달라스 리치랜드 커뮤니티 컬리지 콰이어와 마스터 클래스의 반주자를 역임했다.
[탱고의 악기 반도네온, 하우스콘서트 채운다]
진선 트리오의 주 악기는 ‘반도네온’이다. 반도네온은 탱고를 연주하는데 가장 중요한 악기로 손꼽힌다. 초기 탱고를 연주하는 악기로 기타와 플루트, 바이올린이 사용됐지만 지금은 다르다. 반도네온의 또 다른 이름은 작은 손풍금이다. 네모난 측면과 주름상자로 구성되며 단추를 눌러 연주하는 것이 풍금과 닮아있다. 이 악기는 1846년 독일의 H.반도가 아코디언을 기초로 고안했다. 이것이 19세기 후반에 이르러 아르헨티나에 수입되어 1900년 무렵부터 탱고 연주에 쓰이게 됐다.
이번 하남문화예술회과 10월 하우스콘서트에서는 다양한 곡이 연주된다. 연주 프로그램은 ‘Ave maria’, ‘Oblivion’, ‘The Second Waltz’, ‘선물’, ‘구름의 비밀’, ‘고요한 흔적’, ‘Monday Rain’, ‘Adios Nonino’, ‘Por Una Cabeza’, ‘Libertango’ 등이 준비된다.
하남문화예술회관은 매달 하우스콘서트를 진행한다. 하우스 콘서트는 객석과 무대가 경계 없이 작은 공간에서 진행된다. 이번 하우스콘서트는 쾌적한 관람을 위해 120명으로 관람 인원이 제한된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학생은 8천 원이다. 될 수 있으면 현장구매보다는 홈페이지와 사전 전화 예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번 공연은 10월 30일 오후 8시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아랑홀)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