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양해각서 체결

2014-10-21     김종선 기자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귀어귀촌종합센터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하영효) 귀농귀촌종합센터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10월 21일(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이 보유한 농수산 관련 자료 및 정보 교환, 전문가 교류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합의 내용은 ▲귀어귀촌종합센터-귀농귀촌종합센터간 업무협력 네트워크 구축 ▲귀농어·귀촌 활성화를 위한 정보 및 인프라 공유 ▲차세대 영어·영농인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기술지원과 교육사업의 공동 추진이다.

※ 국립수산과학원 양식창업 기술교육 : 매년 4~11월 간 소속 특성화연구센터(4개소, 내수면 패류 해조류 갑각류)에서 주요 양식품종에 대한 이론 및 실습. 현장견학 실시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 2014. 7. 1일부터 귀농귀촌종합센터 운영,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 관련 교육사업 추진

또한, 수산과학원의 귀어 희망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양식창업 기술교육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귀농·귀촌 교육사업의 상호 교류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수산과학원은 지난 10월 2일 귀어귀촌종합센터를 개소한 후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대상자들을 위한 종합상담과 지역별 어촌계 현지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수산과학원 정영훈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산과학원이 보유하고 있는 귀어·귀촌 관련 기술 및 정보와 귀농·귀촌 관련 정보를 접목하여 귀어 희망인과 귀어가에게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