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크로스 김혁건 "일주일에 세 번씩, 썩은 살 도려내는 수술 받아…"

더크로스 김혁건

2014-10-20     김지민 기자

18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더 크로스 김혁건이 휠체어를 타고 등장했다.

김혁건은 "과거 제가 오토바이를 타다가 차와 정면충돌했다. 차에 얼굴을 박고 땅에 떨어졌다. 목이 부러지면서 이제 죽겠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와 같은 환자들은 일반인 폐활량의 3분의 1이다. 경추 손상으로 어깨 아래 모든 근육이 마비돼 장기의 움직임도 어려워졌다. 목소리도 나오지 않는다"고 했다.

또 "1년 동안 일주일에 세 번씩 썩은 살을 도려내는 수술을 받았다. 식물인간 상태였지 때문에 초반에는 눈만 뜨고 연락을 하거나 받을 경황이 없었다. 이시하의 용기를 주는 말 한 마디에 소리를 내보기 시작했다. 저는 포기를 했는데 주변 사람들이 저를 포기하지 않았다. 그 마음에 노래를 한 글자 한 글자 부르기 시작했다"고 말해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더크로스 김혁건 소식에 누리꾼들은 "더크로스 김혁건, 감동적이다", "더크로스 김혁건, 대단해", "더크로스 김혁건,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