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이주 여성들을 위한 ‘다문화카페’ 열어

다문화 시대 맞아 서로 다른 문화 이해의 폭 넓히고 같은 이주여성으로 공감대 형성

2014-10-20     최명삼 기자

예비사회적기업 (주)아시안허브는 다문화 이주여성을 위한 행사 ‘다문화카페’를 28일 연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주)아시안허브는 10월 6일 신림동 일성트루엘 5층에서 개소식을 열었으며, 이번 행사는 건물 1층에 위치한 새터민 카페 ‘느루’가 장소제공을 할 예정이다.

‘다문화카페’ 행사는 다문화 시대를 맞아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같은 이주여성들끼리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모두가 함께 소통해 이웃과 화합할 수 있는 어울림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열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먹기 힘든 망꿋, 두리안 등 열대 과일들과 이주 여성들이 고향에서 먹던 간식 ‘버버선다에키우’ 등을 직접 만들어와 함께할 예정이다.

(주)아시안허브는 자립을 원하거나 일자리를 바라는 이주여성들을 전문가로 양성하여 후에는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힘써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주여성들의 이야기를 듣고, 자립과 일자리 창출에 더욱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28일 10시 신림동 일성트루엘 1층에 위치한 카페 ‘느루’에서 열리며 이주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궁금한 점은 070-8676-3028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http://asianhub.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