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산불 화재 잇따라
양평소방서, 추읍산 0.3ha, 용조봉 능선 0.5ha 태워
2014-10-18 고재만 기자
경기 양평소방서(서장 김태철)가 본격적인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건조한 날씨로 16일과 17일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16일 오전 11시 27분쯤 개군면 내리 추읍산 정상부근에서 불이나 119구조대 3명이 등반하여 진화했고 같은 날 밤 11시 35분에 정상에서 또 불이나 임야 0.3ha 태우고 진화됐다.
다음날 17일 새벽 00시 51분경 용문면 신점리 용조봉 7~8부 능선에서 불길이 보인다고 인근 주민이 신고 해 임야 0.5ha를 태우고 10시간만에 진화됐다.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경찰 및 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진화를 위해 등반을 시도했으나 강한 바람 및 갈림길 등 현장까지 접근이 어려워 초기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불로 11대의 장비와 40명의 인원이 동원됐고, 경찰 및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연소확대 방지와 잔불정리 등 진화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복식 현장대응단장은 “대형 산불이 나면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해 이를 다시 원상 복구하는데 40년에서 100년이란 긴 세월에 걸쳐 막대한 노력과 비용이 투자 되어야 한다”며“우리 모두 산불 화재예방에 조금 더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