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철, 농산물 절도 예방에 관심을!
보령경찰 ‘창문열림 경보기’ 제작, 취약지역 부착
이에 발맞춰 귀중한 농산물 절도를 일삼는 반갑지 않은 파렴치범들이 기승을 부려 절도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이다.
날이 갈수록 농산물 절도범들의 범행수법도 지능화·교묘화·기동화 되어 자루에 담아놓은 벼를 훔치는 방법 외에도 흡입기가 설치된 차량을 이용해 도로에 널어놓은 벼를 흡입한 후 사라지는 경우가 있어 주민들의 상당한 주의와 관심이 꼭 필요하다.
필자가 3년 전, 모 파출소 근무할 당시 도로변에 널어놓은 벼를 흡입기로 흡입하여 절취해간 사건이 있었었다.
당시 그 피해 주민은 피땀으로 가꿔 거둬들인 소중한 재산을 한꺼번에 잃어버린 사실에 망연자실해 하던 모습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다.
그래서 매년 추수기만 되면 그때가 떠올라 보관장소 및 건조장소 주변에 대한 부단한 순찰을 독려하고 직접 찾아가 주민들 상대로 피해사례를 설명해 주고 주의를 촉구 하는 당부의 말을 해오고 있다.
주민들도 농촌을 배회하는 의심스런 차량에 대해 차종·차량번호·색상을 기록해두고 자위방범체계를 확립하는 등 관심을 갖고 대처해서 피와 땀으로 결실을 맺은 농산물을 도난당하는 사례가 없도록 해야 한다.
끝으로, 보령경찰은 ‘창문열림 경보기’를 제작하여 여성안심구역 범죄예방 및 절도예방을 위해 범죄에 취약한 가옥과 농산물 보관창고 등에 순찰 중 직접 부착해줄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창문열림 경보기'설치를 원하는 농가나 주민은 관할 파출소나 지구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