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형제입니다' 조진웅, "영어 2형식 이상 힘들어…노래 외우듯 외워"

'우리는 형제입니다' 조진웅 영어 연기

2014-10-14     신초롱 기자

'우리는 형제입니다' 조진웅이 외국어 연기의 고충을 털어놨다.

조진웅은 14일 서울 중구 을지로6가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 시사회에 배우 김성균, 김영애, 윤진이, 감독 장진과 함께 참석했다.

'우리는 형제입니다'에서 어렸을 적 미국으로 입양돼 30년 만에 가족을 찾아 한국으로 온 상연 역을 맡은 조진웅은 자연스러운 영어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조진웅은 따로 영어 준비를 했느냐라는 질문에 "(영어 대사가) 복병이었다."라며 "노래 외우듯 외우는 수밖에 없었다. 문장 형식이 2형식 이상 가는 거 힘들어하는데 문장이 굉장히 길었다. 외국어니까"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조진웅은 "30년이라는 숫자가 굉장히 애매했다. 친구 중 외국에 6개월 갔다 왔는데도 영어를 능수능란하게 해서 30년 살다 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싶었다."라며 "가혹한 설정이긴 하나 가는 데까지 가보자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고아원에서 생이별한 후 30년 만에 극적 상봉한 상연과 하연 형제가 30분 만에 사라진 엄마를 찾아 떠나는 여정 속에서 끈끈한 형제애를 찾아가는 휴먼 코미디 영화다.

'우리는 형제입니다' 조진웅 영어 연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는 형제입니다 조진웅 영어 연기, 부담 컸을 듯" "우리는 형제입니다 조진웅 영어 연기, 조진웅은 외국어 연기 담당인가 봐" "우리는 형제입니다 조진웅 영어 연기, 우리는 형제입니다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