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템셀, 경영정상화 청신호

2014-10-14     심상훈 기자

그 동안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케이스템셀이 경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케이스템셀은 지난 10일 식약처로부터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인 조인트스템 2b/3상 승인을 받음으로써 2017년까지 품목허가를 받아 상용화 한다는 당초의 계획을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퇴행성관절염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6천만명 정도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시장규모는 연간 6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세계 최초로 미국FDA 2상승인을 받은 바 있는 케이스템셀은 이번에 승인 받은 2b/3상을 잘 추진한다면 기업회생은 물론 무한한 성장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지난 8월 비전선포식과 주주경영설명회를 가진 케이스템셀은 그 동안 전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휴가반납, 등기이사들의 무보수 경영, 경비절감 등 회생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올해 3분기 청약매출은 10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약 4.9배 성장하는 등 경영정상화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이로써 케이스템셀은 전임직원들의 각오대로 2018년까지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해 기업가치를 1조원으로 높이겠다는 비전달성이 현실화 되어가고 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케이스템셀의 대주주인 미래우학재단의 지원으로 약 250억원 규모의 사채 대환과 신규 자금 지원을 받아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순조롭게 가고 있다.

재단에서 파견된 김상교 대표이사에 따르면“회사운영이 안정화되어 정착되면 적절한 전문경영인을 물색하여 경영을 맡기고, 재단 고유의 사업에 충실하고자 다시 복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