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잔국짚공예품 경진대회 성료

대상 유병분 · 금상 안계승 · 은상 백남신 · 권영규

2014-10-14     김철진 기자

우리짚풀연구회(회장 이충경)는 10월11일 오전 10시 외암마을 저잣거리에서 제15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기념 제2회 짚공예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경북, 경기, 대전, 충남, 서울 등 전국각지에서 34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짚공예품 제작 솜씨를 겨뤄 2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참가자들은 같은 중량의 볏짚으로 5시간 동안 가장 자신있게 만들 수 있는 짚공예품을 만들어 제출해 현장감과 특색있는 짚풀문화제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대회 심사위원장에는 전성임 풀짚공예박물관장이 맡았으며, 김병억 성신여대 교수,이준봉 외암민속마을보존회장, 박장수 온양2동주민자치센터 서양화 강사가 심사를 맡았다.

이번 대회 대상은 지난해 대상을 차지한 유병분(여·56·아산시 둔포면)씨의 ‘꽃바구니’가 차지해 2연패의 저력을 발휘했다.

이충경 우리짚풀연구회장은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선조들의 짚공예의 지혜를 배우고 명맥을 이어나가고자 전국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짚공예를 배우려는 사람들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아산시가 주최하고 (재)아산문화재단(이사장 복기왕)·우리짚풀연구회(회장 이충경)· 외암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준봉)가 주관했다.

※제2회 짚공예품 경진대회 수상자
▲대상 유병분(여·56·아산시 둔포면) 상장· 상금 50만원
▲금상 △안계승(66·충남 천안시 쌍용1동) 상장· 상금 30만원
▲은상 △백남신(충남 아산시 방축동) △권영규(충남 아산시 선장면) 상장·상금 각 20만원
▲동상 △채수학(아산시 선장면) △김종만(아산시 모종동) △한원택(아산시 인주면) △ 허양석(서울시 동대문구) △ 강희춘(아산시 모종동)
이외에도 작품의 완성도 등을 고려해 장려상과 특별상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