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첫날, 김광진 의원 "'진짜 사나이' 철저한 군대 왜곡"

국정감사 첫날 '진짜 사나이' 언급

2014-10-07     이윤아 기자

국정감사 첫날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이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를 언급해 화제다.

김광진 의원은 7일 국방부에서 "'진짜 사나이'는 철저한 군대 왜곡"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광진 의원은 "'진짜 사나이'에 나오는 군대 모습은 실제 대한민국 어느 군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MBC에서 만들어 놓은 세트장에서 촬영하는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김광진 의원이 국방부에게 제출 받은 '진짜 사나이 지원 현황'에 따르면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해군 2함대 참수리 327정 촬영 당시 생활관이 부족해 MBC가 설치한 제작 침실을 생활관인 것처럼 활용해 촬영했다.

또 육군 7공병여단, 27사단, 수방사, 3사단, 수기사, 201 특공여단, 부사관학교 등 7개 부대 방송분의 실제 촬영 장소 역시 다목적실과 간부 연구실로 알려졌다.

김광진 의원은 "실제 군대 모습을 연예인이 체험하는 것은 좋지만 군을 왜곡해서는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국정감사 첫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국정감사 첫날, 이럴 수가" "국정감사 첫날, 그럼 인터뷰에 응한 군인들은 연기한 거야?" "국정감사 첫날, 진짜 사나이 좋아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