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용화중학교,정혜림선수 인천아시아경기대회서 은메달 획득
트라이애슬론 혼성팀 정혜림(온양용화중, 3학년)선수 은메달 획득
올해 2월 트라이애슬론에 입문하고, 5월에 열린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은메달, 7월 속초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더니, 트라이애슬론 입문 8개월만에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기적 같은 드라마를 만들며 아산체육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
트라이애슬론 혼성팀 릴레이 경기는 이번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고, 수영 250m, 사이클 6.6km, 달리기 1.6km 순으로 4명의 선수가 순서대로 한 선수가 완주하고 다음 주자에게 바통을 넘기는 형식의 경기로, 이번 대회에서는 2위 한국, 1위 일본, 3위 중국이 차지했다.
당초 동메달을 목표로 했던 트라이애슬론 혼성 대표팀이 은메달을 수확한 데에는 정혜림 선수의 눈부신 활약이 크게 기여했다.
한국의 1주자로 나선 정혜림 선수는 20분 1초로 2위 기록했고, 3위 중국에 15초 앞선 기록이어서 다음 선수들이 편하게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으며, 정선수는 본인의 경기가 끝난 후 한동한 탈진한 상태로 누워있어 가족 및 응원단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대회가 끝난 후 일본 언론과 인터뷰를 하는 등 정혜림 선수에 대한 외신의 뜨거운 관심까지 한몸에 받았으며, 정혜림 선수와 초등학교 때부터 수영을 같이해온 단짝 친구인 유민주(3학년, 온양용화중) 선수는 그 동안 허벅지가 터질 것처럼 고통스러운 훈련을 이겨낸, 친구에게 위로와 축하의 포옹을 하며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아산교육지원청 현재규 교육장은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정혜림 선수가 획득한 값진 은메달은 선수 본인의 끊임없는 노력과 함께, 우수 선수 육성 지원 체계를 구축한 아산교육지원청 및 아산시체육회를 비롯한 아산체육의 모든 분들의 노력의 결과로 알고, 정혜림 선수와 함께 어려운 여건에서도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에 전념하고 있는 지도교사와 코치님들께 아산체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된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