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산초, 진산가족체육 한마당 열어

토요일 행사 진행으로 학부모 참여 기회 늘려

2014-09-28     최명삼 기자

인천진산초등학교(교장 임윤재) 운동회가 지난 27일 토요일에 열렸다. 학생들이 쉬는 토요일을 택한것은 가족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학생 500여명과 학부모 및 지역 주민 500여명이 모여 선후배 간의 우애, 교사-학부모간의 화합, 가족 간의 단합을 도모할 수 있는 여러 경기에 참여하며 어린 시절 학교 운동회의 정감과 추억을 되살렸다.

어린이들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박터뜨리기와 2학년 아동들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카드 뒤집기 경기는 바쁜 일상으로 미루어 두었던 자녀와의 즐거운 놀이 시간을 보상하기에 충분했다.

6학년 선배들이 1학년 후배을 들어 안고 과자를 먹여주는 경기와 4,5,6학년 기마전은 선후배간의 사랑을 알게 하고 학교 폭력의 우려는 씻어내는 보기 좋은 장면이었다.

또한 교사와 학부모가 한마음이 되어 줄다리기를 하는 모습은 아동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어 우리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키워내려는 어른들의 마음을 보여주는 것 같아 흐뭇함을 주었고 동네 노인분들이 참여하는 투호경기와 학부모 장애물 통과 이어달리기도 참여해 주신 학부모님과 아동들에게 많은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이 외에도 각 학년에서 준비한 다양한 율동과 운동회 공연의 꽃인 5,6학년의 부채춤, 난타공연과 치어리딩도 풍부하고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해 주었다.

운동회에 참여한 조현우(진산초 6학년) 어린이는 “친구들, 후배들과 함께 협동하여 단체경기에 참여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마지막 운동회라 생각하니 더욱 열심히 하게 되었고 부모님들 경기도 참 재미있었어요.”라며 1년에 한번 뿐인 운동회 행사를 아쉬워했다.

학부모대표 유순형(여)씨도 “토요일에 운동회를 진행하여 학부모와 지역 주민의 참여를 높여 아동들과 함께 호흡하고 즐기는 것이 우리 진산초등학교 운동회의 자랑입니다. 올해도높고 푸른 가을 하늘처럼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과 함성이 한마음이 되어 모두가 하나되는 운동회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