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저녁 식사 빈도, 소득 낮을수록 더 '힘들어'…갈수록 '삭막'

가족과 저녁 식사 빈도

2014-09-26     이윤아 기자

가족과 저녁 식사 빈도가 화제다.

보건복지부는 국민 7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일주일 평일 5일 가운데 이틀 이상 가족과 저녁 식사를 한 사람의 비율이 64%에 그쳤다."라고 밝혔다. 이는 76%였던 지난 2005년 이후 10년도 채 안 된 상황에서 12%나 급락한 결과다.

연령별로는 20대가 45.1%로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빈도가 가장 낮았으며, 다음은 야간학습에 시달리는 10대 청소년과 독거 상태가 많은 65세 이상 노인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시골보다 도시가, 소득이 높은 사람보다 낮은 사람이 가족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어사전에 등재된 식구란 '한집에서 함께 살면서 끼니를 같이 하는 사람'을 뜻한다.

가족과 저녁 식사 빈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족과 저녁 식사 빈도, 매일 야근이니까" "가족과 저녁 식사 빈도, 집에 일찍 가면 먹을 텐데" "가족과 저녁 식사 빈도, 나도 부모님이랑 밥 같이 먹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