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 영조-사도세자, '선위' 두고 팽팽한 대립…선위가 뭐길래?

'비밀의 문' 영조 사도세자 선위 파동

2014-09-23     홍보라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이 첫 방송된 가운데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비밀의 문' 첫 회에서 영조(한석규 분)와 아들 사도세자 이선(이제훈 분)을 중심으로 궁궐 내 왕과 신하, 세자 사이의 세력 다툼이 팽팽하게 그려졌다.

이날 사도세자는 거리에서 세책(돈을 주고 책을 빌려보는 일)을 한다는 이유로 관원들에게 폭행 당하는 서민들의 모습에 충격을 받고 세책 출판을 허락하려 했다.

이에 영조는 노론파 신하들에게 "왕세자가 재미있는 정치를 하고 있구나"라며 "삼정승, 육판서가 다 나를 무시한다"라며 선위의 뜻을 밝혔다.

영조의 불편한 심기를 알아챈 사도세자는 몸에 고드름이 어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바마마, 선위할 뜻을 거두어 주시옵소서"라며 석고대죄를 했다.

실제 역사 속에서도 영조는 사도세자가 4살이었던 재위 15년(1739년) 첫 선위 한 것으로 시작해 8번이나 선위 파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위란 왕이 살아 있으면서 다른 사람에게 왕위를 물려주는 일을 뜻한다.

'비밀의 문' 영조 사도세자 선위 파동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밀의 문 영조 사도세자 선위 파동, 선위가 이런 뜻이었구나" "비밀의 문 영조 사도세자 선위 파동, 영조가 선위를 빌미로 사도세자를 협박했구나" "비밀의 문 영조 사도세자 선위 파동, 비밀의 문 재밌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