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범, 이번에도 '금'사냥 성공..한국 남자 유도의 간판 인증

김재범 유도 금메달

2014-09-21     이윤아 기자

김재범 유도 금메달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유도 81㎏급 결승에 김재범이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재범은 레바논의 나시프 엘리아스를 만나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김재범은 지도를 받았다. 그러나 이내 심판의 오판임이 밝혀져 지도가 취소됐다. 대신 나시프 엘리아스가 지도를 받았다. 이후 김재범과 나시프 엘리아스는 서로 지도를 한 번씩 더 받은 후 경기가 종료됐다. 결국 지도를 덜 받은 김재범이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한편 김재범은 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따는 기록도 세웠다.

김재범 유도 금메달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재범 유도 금메달, 축하해요" "김재범 유도 금메달, 한국 유도 강하다" "김재범 유도 금메달, 자랑스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