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무룡초 '건강·신뢰' 두마리 토끼잡았다

'제7회 울산태화강 전국걷기대회'에 학생·학부모·교사 참여

2014-09-21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시 주최가 주최하고 울산시걷기연맹이 주관한 '2014 제7회 울산태화강 전국걷기대회'에 무룡초등학교(교장 김두남)가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무룡초는 올해 여름방학기간 동안 (재)대한걷기연맹으로부터 전 교원이 걷기연수를 이수해 '걷기시범학교'로 인증 받아 '걷기건강'에 대한 지도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2시 '걷는 만큼 건강 두 배! 나눈 만큼 기쁨 두 배!'라는 슬로건을 내걸은 이 대회에 무룡초 학생, 학부모, 교사 160여명은 건기대회 5km 종목에 참가해 태화강 둔치에서 출발해 단 한명의 낙오자 없이 전원 완주했다. 

또한 이 대회로 인해 학부모와 교사들이 함께 걷기를 통해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 향상 및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는 큰 밑바탕이 됐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3학년 자녀와 함께 걷기대회에 참여한 김희정 학부모는 "학교에서 이번 걷기대회를 주선하여 자녀와 함께 걸음으로써 많은 대화를 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자녀를 이해하고 인성지도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았다"며 "또한 생태복원이 잘 되어 있는 태화강을 말로만 듣다가 아이들에게 직접 보여주고 건강까지 챙기는 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이 학부모는 "이 같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를 해준 학교에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두남 교장은 "이러한 지역사회의 각종 행사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내고장 이해도를 높이고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유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