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중원초,‘별산 작은음악회’특별 공연으로 화제
계명도 악보도 볼 줄 모르는 학생들을 데리고 1년 남짓 연습 해
2014-09-21 최명삼 기자
중4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별산음악회’는 올해로 세번째로3년을 경기예술고등학교 아트홀에서 진행했다.
이번 음악회는 주민자치프로그램, 학교동아리 무대이며 지역 동아리 팀을 초청한 공연으로 지역 주민이 이끌어 가는 축제다.
부천중원초교 오케스트라는 관악과 현악 파트 각 1, 2부로 42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첫 창단 후 아직 2년이 안 된 초보 예술단이다. 그러나 별산 음악회 공연에서 보여준 그들의 모습은 의젓했다.
특히, 이번 공연이 오케스트라 창단 이후 첫 공연으로 관중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줘 관중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작은 손으로 바이올린을 켜고 자신보다 큰 드럼이나 첼로를 연주하는 단원들의 당찬 모습에 관중들이 매료돼 많은 박수를 보냈다.
부천중원초등학교 류재순 교장은 “꿈과 열정으로 이뤄 낸 단원들의 오늘 공연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오늘 공연이 우리 단원들에게 훌륭한 밑거름이 되어 앞으로도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오케스트라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부천중원초교 오케스트라는 오는 11월에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될 ‘어울림 한마당’ 축제에 공연할 예정으로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부천중원초교 오케스트라를 총 지휘하고 있는 김종식은 “처음에 초청 공연을 해달라는 제의를 받았을 때에는 확신이 들지 않았다. 계명이름도 모르고 악보도 볼 줄 모르는 학생들을 데리고 1년 남짓 연습했지만 우리 단원들이 뜨거운 열정으로 마친 오늘의 이공연은 정말 감동적이었다.”며 단원들을 미더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