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92.70달러에 첫거래, 예상 개장가 비웃듯 '훌쩍' 상승한 가격

알리바바 92.70달러에 첫거래

2014-09-20     이윤아 기자

알리바바 92.70달러에 첫거래 소식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19일(현지시간)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로 알려진 알리바바가 뉴욕 증시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알리바바는 92.70달러에 첫 거래를 시작했다. 앞서 알리바바의 주당 공모가는 68달러였다.

주식 시장에서는 알리바바의 개장가에 대해 '80~83달러'일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또한 알리바바는 이번 IPO를 통해 218억달러를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12년의 페이스북이 160억 달러보다 더 많은 수치다.

알리바바 92.70달러에 첫거래 소식에 누리꾼들은 "알리바바 92.70달러에 첫거래, 역시 중국 스케일은 달라" "알리바바 92.70달러에 첫거래, 주식은 한 방" "알리바바 92.70달러에 첫거래, 알리바바가 투자 가치는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