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개막식, 성화 점화자는 '한류 스타' 이영애?…"아시아 화합 이바지"

아시안게임 개막식 이영애 성화 점화자

2014-09-19     이윤아 기자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이 19일 오후 6시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6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아시안 게임은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45개국 1만 4500여 명의 선수단이 36개 종목에 걸쳐 439개의 금메달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한편 인천 아시안 게임 조직 위원회가 18일 배포한 개회식 해설 자료에 따르면 성화 점화자의 강력한 후보로 배우 이영애가 거론됐다.

자료에 따르면 성화 점화자는 "아시아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리고 있다. 중국에 초등학교를 설립하는 등 나눔과 봉사를 통해 아시아의 화합에 기여한 인물"이다.

이영애는 조직위가 언급한 성화 점화자의 조건에 모두 부합한다.

지난 2003년 MBC 드라마 '대장금'을 통해 한류 스타로 급부상한 이영애는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 잡았으며, 지난 2006년에는 중국 저장성 항저우 인근 춘안현에 '이영애 초등학교'를 건립한 바 있다.

하지만 역대 아시안 게임에서 스포츠와 관계없는 인물이 성화 점화자로 나선 사례가 없어, 이영애가 나설 경우 논란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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