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크론병 고백 "소장 60cm 잘라내…약도 없고 완치도 없고 원인도 몰라"

윤종신 크론병 고백

2014-09-19     이윤아 기자

최근 5년간 20~30대 젊은 층에서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인 '크론병' 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가수 윤종신의 크론병 투병 고백이 다시금 누리꾼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윤종신은 지난 2012년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앓고 있는 병이 있다,"라며 크론병을 고백했다.

윤종신은 "이 병은 생활에 딱히 지장을 주진 않지만 평생 조심해야 되는 병이다."라며 "약도 없고 완치도 없으며 원인도 모른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윤종신은 "원래 술과 담배를 하면 안 되는 사람인데 그동안 병을 모른 채 계속 술과 담배를 해왔다."라며 "결국 소장이 너무 좁아져서 60cm 잘라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크론병은 궤양성 대장염과 달리 염증이 입에서 항문까지 위장관 어느 부위라도 발생할 수 있으며, 주로 복통과 체중 감소,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평생 지속되면서 장관 협착, 누공, 천공 등의 합병증을 유발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윤종신 크론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종신 크론병, 무서운 병이구나" "윤종신 크론병, 평생 조심해야 한다니" "윤종신 크론병, 윤종신이 크론병에 대해 대중에 더 많이 알려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