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부부 중립지대, '법원'에 만들어져…"외부 신경 쓰지 않고 편안하게 만날 수 있도록"

이혼부부 중립지대

2014-09-17     이윤아 기자

이혼 부부와 자녀의 만남을 위한 면접교섭센터가 생길 예정이다.

서울가정법원 측에 따르면 이혼 후 자녀를 양육하는 한쪽 부모와 아이에 대한 '면접교섭권'을 가진 다른 한쪽 부모가 함께 만날 수 있는 '면접교섭센터'를 다음 달까지 서울 양재동 법원 청사 1층에 조성한다.

이 센터에서는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혼한 부부와 자녀가 서로 만나는 과정에서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법원 관계자는 "법원 출입구를 거치지 않고 외부에서 센터로 바로 드나들 수 있도록 공간을 설계할 예정"이라며 "이혼한 부부와 자녀가 외부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편안하게 만날 수 있는 장소로 조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혼부부 중립지대 조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혼부부 중립지대, 아이디어 좋은 듯" "이혼부부 중립지대, 많이 이용하려나?" "이혼부부 중립지대, 이혼부부가 늘어나고 있으니까 괜찮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