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송해, "故 정주영 회장, 나한테 세상에서 제일 부자라고 해"…이유가 뭐야?
송해 故 정주영 회장 일화
2014-09-16 김지민 기자
원조 국민 MC 송해가 故 정주영 회장과 얽힌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송해는 지난 1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송해는 "故 정주영 회장이 하신 말씀에 '사람 많이 아는 사람이 최고의 부자다'라는 말씀이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송해는 "어떤 자리에서 누군가 뒤에서 눈을 가리더라. 손이 솥뚜껑 같더라. 정주영 회장이었다."라며 "그이가 '아이고 세상에서 제일 부자 오셨구려'라고 하더라. 순간 발끈했다."라며 정주영 회장과의 만남을 회상했다.
송해는 "'이 사람이 말이야 뭐 자동차 꽤 만들고 아파트 꽤 짓고 배 몇 톤 만들어 수출했다 이거야'라고 생각하며 쳐다봤더니 금방 정주영 회장이 '아이고 제가 실언했습니다'라며 '그게 무슨 얘기냐면, 사람 많이 아는 사람이 최고의 부자인데 송 선생님께서 최고 부자입니다'라고 말하더라."라고 말했다.
이후 송해는 "그래서 벌떡 일어나서 '아이고 미안합니다'라며 사과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해 정주영 회장 일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송해 정주영 회장, 정주영 회장 말씀이 맞아" "송해 정주영 회장, 송해가 정주영 회장보다 나이가 많구나" "송해 정주영 회장,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