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삼성·LG전자와 업무협약 체결

2014-09-16     보도국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통합식품안전정보망을 통해 제공되는 식품안전정보를 국내 기업들이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삼성전자(부사장 김상학), LG전자(부사장 박영일)와 함께 9월 16일 서울지방식약청(서울 목동 소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러 부처와 지자체에 분산되어 있는 식품안전정보를 통합·공유하는 통합식품안전정보망 구축사업 중 대국민 활용의 일환으로 통합식품안전정보망의 식품안전정보를 이용하여 스마트냉장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냉장고 개발을 위한 식품안전정보 제공 ▲스마트냉장고 개발에 필요한 관계 유지 등이다.

이번 체결식은 장병원 식약처차장과 LG전자 박영일부사장, 삼성전자 김상학부사장 등 12명이 참석하며, 향후 공동으로 실무협의회 등을 구성하여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식약처는 스마트냉장고 개발을 통해 통합식품안전정보망에서 취합된 식품안전정보가 국민의 식품 구매, 관리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통합식품안전정보망을 통해 제공되는 식품안전정보는 모든 기업에게 열려있어 업계 연구·개발 등에 활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