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당림 이종무 화백 추모 25인전' 개최

이종무 화백, 근대· 현대미술 전환기 한국미술 이끈 대표적 미술가

2014-09-12     김철진 기자

당림미술관(관장 이경렬)은 9월27일부터 11월28일까지 당림 이종무 화백의 작품세계를 기리고 유지를 받들고자 ‘당림문화예술제’의 일환으로 ‘故 당림 이종무 화백 추모 25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홍익대학교에서 당림에게 배우거나 평소 당림을 존경해온 25명의 작가가 초대 돼 각각의 작품을 선보이며, 개막식은 9월27일 오후 4시30분 갖는다.

출품작가 25인은 60대~80대의 원로 및 중견 작가들로 한국 현대미술의 최 일선에서 활동하면서 오늘날 한국 현대 미술의 중추를 형성한 대표작가들이다.

이들은 격동기와 전환기에 진행된 한국의 현대 미술 운동 속에 몸을 담으면서도 그 속에서 자신과 예술을 끊임없이 단련시켜왔다.

당림 이종무 화백은 한국 근대미술과 현대미술의 전환기에 한국미술을 이끈 대표적인 미술가로 동경유학을 마친 후 홍익대 미술대학 교수로 재직했고, 한국미술운동의 1세대들을 길러 냈다.

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직계자손이기도 한 이종무 화백은 지역에 문화예술전파 및 공유를 위해 1997년 6월11일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에 당림미술관을 개관했다.

한편 이경렬 관장은 “작가들의 이번 출품작을 통해 같은시대 한국미술의 다양성과 개성, 관록과 깊이, 그리고 시행착오와 열정을 살펴볼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