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나이지리아인 고열 증세로 '격리', 혹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
입국 나이지리아인 고열 증세
2014-09-05 이윤아 기자
5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일 입국한 나이지리아인이 고열 증상을 보여 현재 임시 격리한 채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검역 당시 체온이 38.2도로 고열 증세를 보여 임시 격리실에서 격리, 관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현재 검체를 분석 중이나, 여러 접촉 상황 등으로 미뤄 에볼라 출혈열이 아닐 가능성이 커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 환자는 조사 결과 한국행 비행기 탑승을 위해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1시간 동안 체류한 후 입국했으며, 비행기 탑승 시 건강 상태가 양호한 상태로 라고스 현지 거주민과의 접촉은 없었다.
환자는 법무부 입국심사에서 입국 목적 불분명으로 입국 불허 통보를 받고 카타르행 비행기를 탔지만 기내에서 고열 증세를 호소해 회항, 검역소 앰뷸런스로 국가 지정 격리병원으로 이송됐다.
입국 나이지리아인 고열 증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입국 나이지리아인 고열 증세, 무서워" "입국 나이지리아인 고열 증세, 검사 제대로 하길" "입국 나이지리아인 고열 증세, 에볼라 바이러스 잊고 있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