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 경찰의 리베로 '기동순찰대' 그 활약상이 기대된다
국민 안전의 든든한 수호자로서 역할 다할 것
기동순찰대는 새정부 출범 이후 경찰관 2만명 증원이 추진되는 가운데 늘어나는 지역경찰 인력을 기존 지구대·파출소에 배치하면 그 효과를 국민들이 체감하기 어렵고, 폭력범죄 등 출동초기 단계부터 엄정대응을 위해 기존 지구대·파출소는 그대로 유지한 채 늘어나는 인력을 활용, 경찰서 생활안전과 소속의 별도 조직으로 운영 된다.
천안 서북경찰에서도 천안시 서북구 백석로 24 舊백석치안센터에 기동순찰대를 발족하고 증원되는 인력 30명을 4개 팀으로 나뉘어 1일 2개 팀 16명이 매일 오후 19시부터 다음날 오전 07시까지 야간근무를 전종하며 서북서 관할 원룸 밀집지역 등 취약지역 예방순찰 활동과 집단· 광역·이동성 범죄 발생 시 다수 경찰력을 투입하여 신속하게 초기 제압하여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각종 사건 및 112신고 시 기존 순찰팀과 합동으로 초동조치에 적극 투입될 예정이다.
충남지방경찰청 내에서 유일하게 천안서북경찰서에서 기동순찰대를 시범 운영하는 것은 그 만큼 치안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천안서북경찰서가 지난해 처리한 112신고는 48,806건에 이른다. 경찰관 1인당 329건에 해당하는 등 충남지역 경찰서 중에서 치안수요 1위를 차지했지만 심각한 인력 부족난에 시달려왔다.
기동순찰대 발족 이후 형사범과 수배자 10명을 검거했고, 특히, 신병을 비관하고, 아파트 8층 베란다에 매달려 자살을 시도하는 주민을 기동순찰대 소속 순찰대 2대가 신속히 출동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도 했다.
기동순찰대는 다수의 경찰력이 필요할 경우 관할 구분 없이 신속한 출동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축구·배구경기의「리베로」가 연상되기도 한다.
그간 천안 서북경찰서의 부족한 치안인력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기동순찰대 운영으로, 가시적 치안효과를 극대화하여 치안수요 급증으로 인한 지역주민의 치안 불안감과 심각한 인력난 해소 등 경찰의「리베로」기동순찰대의 활약상이 기대 된다.
[글 / 천안서북경찰서 생활안전계장 경감 홍 열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