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아임파인땡큐' 음원차트 1위, 가사 살펴보니 '먹먹해'
레이디스코드 '아임파인땡큐' 음원차트 1위
2014-09-04 김진수 기자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멤버 은비가 팬들과 누리꾼들의 도움으로 소원을 이뤘다.
4일 레이디스코드의 앨범 수록곡 '아임 파인 땡큐(I'm fine thank you)'는 멜론, 벅스, 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임 파인 땡큐'는 은비가 가장 애착을 가지고 있던 곡으로 알려졌으며, 사고 이후 '음원 차트에서 1위 하는 것'이 소원이었던 은비를 위해 레이디스코드의 팬들이 SNS를 통해 '아임 파인 땡큐'를 들어달라는 부탁을 남기자 많은 누리꾼들이 이에 동참해 은비의 소원을 이뤄주게 됐다.
특히 '아임 파인 땡큐'는 은비를 떠올리게 하는 가사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아무 일 없듯이 살아가다 보면은 혹시 나를 잊을 수도 있죠. 아주 가끔 내 생각이 나더라도 잘 있으니 걱정 말아요'라는 가사는 듣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만든다.
앞서 레이디스코드는 3일 오전 1시 30분경 대구에서 스케줄을 소화한 후 서울로 돌아오던 중 빗길에 타고 있던 승합차가 미끄러지면서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아임파인땡큐' 음원차트 1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임파인떙큐 음원차트 1위, 소원 들어줄 수 있어서 다행이야" "아임파인땡큐 음원차트 1위, 은비야 하늘에선 아프지 마" "아임파인땡큐 음원차트 1위, 진짜 눈물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