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공식입장, 글램 다희에 "악질적인 범죄라 생각…선처 계획 없어" 강경 대응
이병헌 공식입장
2014-09-03 김진수 기자
배우 이병헌이 음담패설 동영상 공개 협박 사건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난 1일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사건은 상대방이 유명한 연예인으로 많은 대중들이 평소의 모습을 궁금해한다는 점을 악용하려 한 악질적인 범죄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걸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는 지난달 말 친구인 모델 이 모(25) 씨와 함께 이병헌과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나눈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 이후 이병헌에게 "50억 원을 주지 않으면 동영상을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라고 협박했다.
이에 신고를 받은 경찰은 다희의 집에서 두 사람을 긴급 체포, 압수수색해 이병헌과 관련된 영상이 담긴 노트북과 휴대전화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두 사람은 이병헌에 대한 협박 혐의를 모두 인정했으며, "이병헌이 세계적인 스타라는 사실에 거액을 요구한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병헌의 소속사 측은 "이번 사안에서 이병헌을 협박한 이가 걸그룹인지 아닌지는 문제의 본질과 상관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부분이라 종결된 뒤에 구체적인 부분을 논의할 계획으로 아직 선처에 대한 계획은 없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이병헌 공식입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병헌 공식입장, 이병헌이 가만히 안 넘어갈 것 같다" "이병헌 공식입장, 유부남이 젊은 애들이랑 뭘 한거야" "이병헌 공식입장, 이번 사건의 가장 큰 피해자는 이민정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