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비 불시 민·관 합동훈련 실시

소방공무원 및 LG화학 직원 106명 참석

2014-09-03     양승용 기자

서산소방서(서장 이일용)가 지난 2일 대산석유화학단지내의 LG화학㈜에서 ‘2014년도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비 불시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훈련은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발생 시 사고발생업체와 소방서간의 명확한 역할분담과 현장지휘 체제 확립 및 긴급구조 대응과 재난수습 능력 배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됐다.

소방공무원 및 LG화학 직원 106명이 참석하고 총 11대의 장비가 투입된 가운데 훈련이 실시된 LG화학㈜ 공장 주변은 실제 재난현장을 방불케 했다.

훈련내용으로는 LG화학㈜ BR 공장 내에서 불화수소(HF) 운반용기 교체작업 중 밸브 파열로 불화수소(HF)가 누출되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가상의 메시지 전달로 시작됐으며 주변업체 및 주민 긴급대피, 인명구조 및 인체제독과 중화제 살포 등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이일용 서산소방서장은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시스템을 갖춰 유해화학물질 사고발생 시 사고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위기 대응능력을 배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의 협력으로 조기수습 지원체계를 확립해 유해화학물질사고로부터 안전한 서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