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고, 2015학년 입학경쟁률 3.75대 1
2014-08-31 허종학 기자
울산과학고등학교(교장 배선환)는 2015학년도 입학전형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 80명 모집에 300명(정원 내 전형)이 지원해 3.75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여, 지난해 경쟁률 2.63대 1보다 크게 높아졌다고 31일 밝혔다.
경쟁률이 상승한 가장 직접적인 이유로 올해 중학교 3학년부터 성취평가제가 적용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내신에 불리한 과학고생도 수학·과학 특기자 전형 등으로 진학할 길이 넓어진 것도 경쟁률 상승 요인의 하나로 꼽힌다.
전형별 경쟁률은 자기주도학습 일반전형(모집인원 64명)은 272명이 지원해 4.25대 1을, 사회통합전형(모집인원 16명)은 28명이 지원 1.75대 1을 보였다.
정원 외의 특례입학대상자 전형은 1명 모집에 1명 지원했고, 국가유공자자녀 전형은 2명 모집에 3명이 지원했다.
울산과학고는 1단계 전형(교과성적, 서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10월 28일 소집면접 대상자(모집 인원의 1.5배수 내외)를 발표하고, 2단계 전형(소집면접)을 11월3일 한 후, 최종합격자를 11월18일 발표 한다.
배선환 교장은 "수학·과학 분야에 재능과 꿈을 가진 과학영재들을 선발해 기초 연구 능력과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신장함으로써 미래의 과학기술을 책임질 유능한 과학자로 양성함은 물론, 글로벌 리더의 자질을 갖춘 고급 창의 인재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