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 상반기 매출 3% 증가
매출 241억, 영업이익 16억, 당기순이익 18억 달성
마크로젠(대표이사 김형태,www.macrogen.com)은 29일 공시를 통해 2014 사업연도 상반기 결산결과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241억원, 영업이익 16억원, 당기순이익 18억원을 달성,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마크로젠의 상반기 매출액은 241억원으로 전년동기 235억원 대비 2.6%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도 19억원에서 16억원으로 16.7%, 당기순이익은 25억원에서 18억원으로 28.9% 감소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도 231억원에서 236억원으로 2.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9억원과 21억원으로 전년대비 감소했다.
마크로젠은 지난 2012년 2분기 이후 9분기 연속 100억원대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마크로젠의 2분기 매출액은 125억원으로 직전기 대비 13.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3억원과 12억원으로 직전기 대비 각각 102.1%, 18.1% 증가했다. 특히 상반기에는 신주인주권부사채 상환을 통해 부채 비율을 46%에서 25%로 낮춰 재무건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마크로젠은 전년 대비 성장세가 다소 둔화된 것에 대해 해외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67%에 달하는 상황에서 원화 강세로 인한 외화 환율의 약세가 지속되었고, 기존 유전체 분석 서비스 수요가 연초에 도입한 HiSeq X Ten 기반 유전체 분석 서비스로 교체되는 과도기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마크로젠은 지난 2분기 동안 HiSeq X Ten 기반 대규모 유전체 분석 프로젝트 계약을 위해 국내는 물론 해외 주요 고객들과 다수의 파일럿 서비스를 진행해 왔으며, 2분기 말부터 이들 고객과의 계약 체결이 본격화되고 있다. 최근 마크로젠은 홍콩대학 유전체과학센터와 1,000개 이상의 개인 유전체를 분석하는 대규모 유전체 분석 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HiSeq X Ten 시퀀싱 시스템뿐만 아니라 최신 유전체 샘플 처리 기술인 일루미나의 TruSeq 신세틱 롱리드(synthetic long-read)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 NGS 장비에 기반한 다양한 신규 차세대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개발하여 공격적인 국내외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추진하여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매출 성장세를 견인해 나갈 계획이다.
마크로젠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임상진단 시퀀싱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에서는 이원의료재단 등 수탁검사전문기관 및 대형병원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신규 시장 선점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해외의 경우, 자회사 MCL(Macrogen Clinical Laboratory, Inc.)을 통해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해외 임상진단 시퀀싱 서비스 시장 진출 역시 가시화되면서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마크로젠 김형태 대표이사는 “마크로젠은 HiSeq X Ten 기반 대규모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통해 하반기에는 예년과 같은 수준의 매출 성장세를 회복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하반기에는 연구자 시장에서 안정적 성장세를 회복하는 동시에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는 국내외 임상진단 시퀀싱 서비스 시장 공략을 통한 차세대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