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署, 충남 유일 기동순찰대 발대

증원 경찰 30명 활용, 생활안전과 소속 별도 조직 운영

2014-08-29     김철진 기자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이한일)는 새정부 출범 이후 경찰관 2만명 증원이 추진되는 가운데 늘어나는 지역경찰 인력 30명을 기동순찰대에 전면 투입한다고 8월28일 밝혔다.

경찰청은 오는 9월18일 전국 일제히 다목적 기동순찰대 발대식을 시작으로 천안서북경찰서 등 전국 10개 경찰서에서 기동순찰대를 신설, 시범 운영한 후 내년부터 확대 도입하기로 했다.

증원 경찰 인력을 기존 지구대·파출소에 배치하면 그 효과를 국민들이 체감하기 어렵고, 폭력범죄 등 출동초기 단계부터 엄정대응을 위해 기존 지구대·파출소는 그대로 유지하고, 증원 인력 30명을 활용, 경찰서 생활안전과 소속 별도 조직으로 운영 된다.

기동순찰대는 천안시 서북구 백석로 24 구 백석치안센터에 위치하고, 30명이 4개팀으로 나눠 1일 2개팀 16명이 매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야간근무를 하게된다.

천안서북경찰서가 충남지방경찰청 내에서 유일하게 기동순찰대를 시범 운영하는 것은 그 만큼 치안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한편 이한일 서북경찰서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가시적 치안효과를 극대화하겠다”며 “기동순찰대 발대로 그간 치안수요 급증으로 인한 지역주민의 치안 불안감과 심각한 인력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