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품 면세한도, 다음 달부터 '600달러' 상향 조정…이유가 뭐야?

휴대품 면세한도 상향 조정

2014-08-27     김진수 기자

휴대품 면세한도가 상향 조정돼 화제다.

기획재정부는 27일 외국 여행자 휴대품 기본 면세한도를 현행 400달러에서 600달러로 상향 조정하는 관세법 시행 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는 시행규칙 개정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다음 달 5일부터 새로운 면세한도를 적용할 예정이다.

휴대품 면세한도가 오르게 된 것은 지난 1988년 400달러로 고정된 뒤 27년 만으로, 그동안 국민 소득이 6배 가까이 늘었는데 면세한도는 똑같아 현실과 동떨어졌다는 지적을 받았다.

한편 개정안은 휴대품을 자진 신고하는 여행자에 대해서는 세액의 30%(15만 원 한도) 경감해주기로 했다. 반면 신고 불성실자에 대해서는 가산세를 높게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휴대품 면세한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휴대품 면세한도, 하긴 너무 적긴 했어" "휴대품 면세한도, 이제 면세점에서 조금 더 살 수 있겠네" "휴대품 면세한도, 나는 올려줘도 필요가 없네 어차피 한도 넘게 산 적 없으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