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 추진

저소비형 에너지 시설물 설치, 탄소배출 저감 친환경 명품공원 조성

2014-08-25     김철진 기자

대전시는 민선6기 대전시민경청위원회(이하 경청위)에서 제시한 의견과 사업비 최소화 방안에 대한 검토를 마치고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이 정상 추진된다고 8월25일 밝혔다.

'경청위'에서 제안한 갑천·월평공원과 주변 농경지를 포함한 생태경관보전 지역 지정과 호수공원 전부 또는 일부를 유기농 도시농업단지로 조성 의견은 시 재정 투입이 어려워 수용이 불가한 것으로 검토 됐다.

다만, 실시설계 시 친수구역 내 일부 자투리 토지를 활용하여 유기농 체험단지 조성 방안을 검토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검토는 700억원의 시 재정 투입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폐지된 갑천변 도시고속화도로(95천㎡)를 친수구역에 추가 편입해 공동주택 용지를 추가 확보하고 공급가를 현실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주민들이 제기한 도시경관 및 조망권 침해에 대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계획 수립과정에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해 스카이라인 등 최적의 경관계획을 수립, 조망권 침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양승표 도시국장은 "도안 호수공원을 친수문화 · 여가활동과 생태학습이 가능하고 저소비형 에너지 시설물을 설치해 탄소배출을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명품공원을 조성, 대전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오는 9월부터 실시계획수립 용역을 착수해 올해 말 국토교통부에 실시계획인가 승인을 요청, 2015년에 지장물의 보상과 공사를 착공해 2018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