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바이러스 발병국 라이베리아 男 국내 입국 후 '잠적'…가장 많은 '사망자' 발생국
에볼라 바이러스 발병국 라이베리아인 잠적
2014-08-21 김진수 기자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대구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라이베리아 국적 선박 기술자가 입국 직후 행방이 묘연해 출입국 관리 사무소와 경찰이 행방을 쫓고 있다.
그는 입국 후 국내 선박 회사 관계자와 만나 부산으로 향했지만 14일 선박 회사에 통보도 하지 않은 채 자취를 감췄다. 이에 선박 회사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를 했으나 아직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그는 부산에서 머물다 20일 대구 공항에서 중국 상하이로 떠나는 비행기를 타고 케냐를 거쳐 라이베리아로 돌아갈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는 "그의 신원 파악에 주력하고 있는 상태로 부산 보건소에서 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20일 세계보건기구(WHO) 발표에 따르면 라이베리아, 기니,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 등 4개국에서 지난 18일까지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사망자는 1350명으로, 국가 별 누적 사망자 수는 라이베리아가 576명으로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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