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스타터 모터 출시 100주년 맞아
전 세계 車 1/5 이상 장착... 오늘날 연료 절감으로 환경에까지 기여
1914년 출시된 스타터 모터는, 자동차 시동을 걸기 위해서 수동으로 무거운 엔진을 돌려야만 했던 당시의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엔진용 모터이다.
특히 수동으로 엔진을 돌릴 때 크랭크 핸들이 미끄러지거나, 바퀴에서 스티어링 휠로 반동이 전달되는 킥백(Kickback) 현상이 일어나 운전자들이 큰 부상을 입던 위험을 방지해 큰 호응을 받았다.
뛰어난 기능성과 작동성은 물론, 운전자들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스타터 모터는 출시된 지 약 20년만인 1933년 약 55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스타터 모터가 크랭크 핸들을 완전히 대체한 이후에도 보쉬는 보다 개선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최근 선보이는 스타터 모터는 연료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07년부터 스타터 모터에 적용된 ‘스타트-스톱’ 시스템은 차량이 정지할 때 엔진 역시 정지시켜 연료와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감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탄력주행’ 모드(Coasting Mode)는 관성과 외부의 힘만으로 자동차가 달릴 수 있도록 엔진을 정지시키는 기능을 말한다. 향후 운전자가 가속 페달에서 발을 뗄 때마다 엔진 작동을 멈출 수 있도록 기능을 확장할 예정으로, 보쉬의 엔지니어들은 연료 소모를 최소한도로 줄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오늘날 보쉬는 12~24볼트 차량용 전기 시스템을 지원하며 가솔린 및 디젤, 승용 및 상용차용 스타터 모터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작고 가벼운 것은 물론, 장착이 용이하고 강력한 기능을 자랑하며 연료를 절감해 환경에까지 기여하는 보쉬의 스타터 모터는 매년 1,200만개 이상 생산되며 소비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생산되는 자동차 5대 중 1대 이상에 해당되는 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