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아듀 2014 일산 Beach' 콘서트 막 내려

2014-08-19     허종학 기자

울산 동구 일산해숭욕장에서 열린 '아듀 2014 일산 Beach' 콘서트를 19일 막을 내렸다.

지난 7월18일 시작된 '아듀 2014 일산 Beach' 콘서트에 하루 평균 1500여명에서 3000여명씩 기간중 총 3만5000여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 오프닝 공연으로 마련된 '콘서트 동행'에는 지역 주민 3000여명이 몰렸으며 지난 12일에 열린 '추억의 뮤직카페'에서는 모든 관객들이 ‘라나에스포’ 출신 통기타 가수 김희진씨의 노래 ‘사랑해’를 함께 따라 부르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 지난 16일에 열린 주민 노래자랑 '일산비치 히든싱어 노래자랑'에는 예선을 거친 12팀의 본선 참가자들이 각자 숨겨두었던 노래실력을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하기도 했다.

마지막날인 19일에는 지원이, 미스터팡, 박일준 등 인기가수들이 총출연해 공연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했으며 관객들도 열띤 응원과 환호로 화답해 일산상설무대 마지막 공연의 아쉬움을 뒤로했다.

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는 지난 2008년부터 울샅 동구청이 매년 여름마다 일산해수욕장에서 개최하고 있는 야외 공연무대이다.

올해는 7월18일부터 7월21일까지, 7월30일부터 8월3일까지, 8월7일부터 8월17일까지 등 총 20일간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태풍으로 일부 공연이 연기됨에 따라 19일까지 열렸다.

동구청은 매회 다른 테마를 지닌 차별화된 공연을 선보이고 기존의 중장년층 관객 뿐 아니라 젊은층을 관객으로 유입해 일산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의 계층을 확대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여름에는 잦은 비와 폭풍으로 일부 공연 일정이 변경되는 등 기상악화로 인한 어려움이 다소 있었지만 관객들의 반응은 더 열성적이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