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문화재단, ‘제2회 사천 국제재즈 워크숍’ 가져

차별화된 프로그램 위해 모던 크리에이티브 재즈에 초점 맞춰

2014-08-14     최명삼 기자

LIG문화재단은 13일(수)부터 8월22일(금)까지 10일간 LIG손해보험 인재니움 사천에서 한국 재즈의 발전에 긍정적 촉매제가 될 ‘제2회 사천 국제재즈 워크숍’을 갖는다.

2013년 처음 개최된 본 워크숍은 참가자들로부터, 빌리 하트, 마크 터너 등 재즈계의 살아있는 전설과도 같은 연주자들과 2주간 동거동락하며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이자, 동료 재즈 연주자들과 함께 음악의 본질에 대해 깊이 있게 논하는 시간이었다는 평을 받으며 한국 재즈계에 적지 않은 반향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이 열기를 이어받아 2014년, 더욱 엄선된 5명의 강사진과 25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다시 한번 한국 재즈계에 건강한 담론을 유도한다.

올해는 보다 집중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위해 모던 크리에이티브 재즈에 초점을 맞췄다.

모던 크리에이티브 재즈는 전통을 넘어 실험의 가치를 중시하는 재즈계의 흐름 중 하나로, 전위적 프리 재즈, 현대 클래식 음악, 민속 음악, 전자 음악 등 다양한 어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실험적 사운드를 선보이며 재즈를 끊임없이 진화하게 만드는 원동력으로 여겨지지만, 국내에서 이 분야의 교육 기회는 많지 않았다.

이에, 모던 크레에이티브 계열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연주자이자 교육자들인 드러머 앤드류 시릴, 기타리스트 메리 핼버슨, 트럼페터 랠프 알레시, 베이시스트 드루 그레스, 그리고 피아니스트 바르단 옵세피안 등, 총 다섯 명의 강사진들을 불러 모으고 작곡, 편곡, 구성 클래스를 대폭 강화하여 프로그램의 집중도와 효과를 높였다.

총 열흘 간의 워크숍은 8월 22일, 다도해로 둘러 쌓인 천혜의 자연 환경 속에서 강사진과 참가진이 어우러져 공연하는 ‘야외 클로징 잼 콘서트’로 마무리된다. [문의= LIG문화재단 전화 02-331-0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