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징역 2년 구형, 과거 '사과' 발언 눈길 "왜 그런 말했는지 모르겠어"
강용석 징역 2년 구형 사과 발언
2014-08-13 김진수 기자
강용석은 지난해 10월 방송된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강적들'에 출연해 여성 아나운서를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당시 강용석은 "왜 그런 말을 했는지 모르겠다."라며 "정미홍 씨가 쓴 책이 있었다. 그 책을 예전에 읽었는데 그걸 보고 오해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용석은 "일부를 보고 전체로 오해하셨던 거냐"라는 물음에 "오해로 인한 실수였다.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용석은 앞서 2010년 전국 대학생 토론회 뒤풀이 자리에서 "아나운서가 되려면 다 줘야 한다." "대통령도 연락처를 알려고 했을 것" 등과 같은 성희롱 발언을 해 여성 아나운서를 모욕하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에 검찰은 12일 서울서부지법 형사 2부(부장판사 오성우) 심리로 열린 강용석에 대한 파기환송심 결심 공판에서 징역 2년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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