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윌리엄스, 마지막으로 SNS에 남긴 메시지는 "꼬마 아가씨, 사랑한다 젤다"
로빈 윌리엄스 마지막 메시지
2014-08-12 조혜정 기자
로빈 윌리엄스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그가 자신의 SNS에 마지막으로 올린 게시물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로빈 윌리엄스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젤다 윌리엄스 생일 축하해. 오늘 25세가 됐지만 내겐 항상 꼬마 아가씨야. 생일 축하해. 사랑한다 젤다 윌리엄스"라며 딸의 생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메시지와 함께 딸이 어렸을 때 함께 찍은 흑백 사진을 게재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11일(현지시각) 주요 외신들은 로빈 윌리엄스가 이날 오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사인은 자살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최근 로빈 윌리엄스는 알코올 중독 증세를 치료하기 위해 재활원에 머물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로빈 윌리엄스는 지난 2006년 20년간 끊었던 술을 다시 마시기 시작하며 중독 증세를 보였으나 가족들을 위해 재활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로빈 윌리엄스 마지막 메시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로빈 윌리엄스 마지막 메시지, 감동이야" "로빈 윌리엄스 마지막 메시지, 딸 가슴이 얼마나 아플까" "로빈 윌리엄스 마지막 메시지, 진짜 자살이 맞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