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제14회 허수아비축제 개최
8월 한 달간 향수 가득한 허수아비 만들어 세우고, 9월부터 마곡사 가는 길 주변에 전시
2014-08-06 한상현 기자
공주시는 8월 10일부터 9월 말까지 천년고찰 마곡사 가는 길인 정안면 대산리~내문리 구간에서 제14회 허수아비 축제를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이 축제는 8월 한 달 동안 농촌 들녘에서 관광객과 도시민이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담은 허수아비를 만들어 농촌 들녘에 세우는 한편, 오는 9월부터는 천년고찰 마곡사 가는 길 주변에도 작품을 전시한다.
공주시에 따르면, 꼬불꼬불한 도로를 사이에 두고 농촌들녘 논두렁 등에 설치되는 허수아비는 헌옷이나 철거된 플래카드, 모자, 폐각목 등을 활용, 제작되는데, 이 허수아비를 만드는 재료일체는 해당마을에서 준비하고, 도시민들은 허수아비를 제작하면 된다는 것.
특히, 설치된 허수아비 앞에서 자유롭게 사진촬영을 할 수 있어 도시민들에게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으며, 허수아비 축제가 열리는 마곡사 가는 길은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공주 밤의 본산지로, 공주알밤과 표고버섯, 토마토 등 무공해 농산물을 현지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공주시 관계자는 "농촌 들녘에서 가족 등과 함께 하는 허수아비 만들기는 작은 소재를 통한 큰 기쁨을 안겨 줄 수 있는 산 체험장이 될 것"이라 말했다.
허수아비 축제와 관련된 사항은 공주시청 관광과 축제담당(☏ 041-840-8112)으로 문의하면 된다.